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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영향에 수출입물가↑…반도체 수출물가 전년比 18.4%↑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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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제공=뉴스1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제공=뉴스1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7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7.54(2015년=100)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내렸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4.4%)과 12월(-1.7%)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월부터 반등했다.

수입물가가 오른 건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실제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지난 1월 배럴당 78.85달러에서 지난달 80.88달러로 뛰었다. 같은 기간 원/달러 평균환율은 1323.67원에서 1331.74원으로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세부적으로 광산품(+2.6%)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2.4% 올랐다. 중간재는 화학제품(+1.7%), 석탄 및 석유제품(+1.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3%)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한 지난달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8% 높아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0.11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전월 대비 1.4% 올랐고 농림수산품은 0.2% 내렸다.

공산품 중에선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이 1.5%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가격도 각각 3.5%, 1.6% 올랐다.


특히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2.2%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4% 비싸졌다.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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