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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번+900억→선발 4회' 마운트, 드디어 복귀... '먹튀' 오명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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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 훈련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스쿼드는 마운트의 복귀로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하며 마운트의 훈련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첨부된 사진 속에서 마운트는 밝게 웃고 있었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를 받으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텐 하흐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을 희망했고, 결국 6,420만 유로(920억)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이어졌다. 여기에 맨유 전설의 상징인 '등번호 7번'도 주어졌다.

마운트는 프리시즌부터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도 출전했다. 하지만 마운트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첼시 시절 보여주었던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킥, 뛰어난 패스는 없었다.

설상가상 부상으로 여러 번 빠졌다. 리그 2경기만 치른 채 부상으로 이탈해 4경기를 빠졌다. 이후 복귀했으나 두 달여만에 다시 부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마운트가 맨유에서 뛴 경기는 12경기에 불과하다. 공격포인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서 기록한 어시스트가 전부다. 리그에서는 선발 출장 4회에 그쳤다. 사실상 '먹튀'나 다름없다.


갈 길 바쁜 맨유에 힘을 보태야 한다. 맨유는 지난 풀럼전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패배하며 4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점)과 8점의 차이가 난다. 남은 모든 경기를 다 이기면서 차근차근 치고 올라가야 한다.

중요한 일정도 있다. 바로 잉글랜드 FA컵 8강전이다. 8강의 상대는 현재 PL 최강으로 불리는 리버풀이다. 돌아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안방에서 결전을 치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EFL컵 모두 탈락한 맨유기 때문에, 무관을 면하기 위해서는 FA컵에서 반드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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