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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 김인서→박예리, 귀신 들린 연기…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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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뒤주'(감독 김지운)가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뒤주'는 사람들을 가둬 죽였다는 뒤주의 전시 프로젝트를 맡은 교수 아진(김인서 분)과 대학원생 현아(박예리), 우수(신기환)가 점차 숨겨둔 위험한 욕망을 드러내며 현실이 되어 가는 저주와 마주하게 된다는 미스터리 공포.

김인서가 맡은 아진 역은 뒤주 전시 프로젝트를 맡은 교수이자 작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정교수로 임용되고, 과거 자신의 잘못으로 떨어져 살게 된 딸과도 함께 하기만을 바라며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아진은 점차 그 욕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김인서는 아진이란 인물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완성했다. 영화 '애자', '악마를 보았다',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등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김인서는 무엇보다 스릴러, 공포 장르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 '뒤주'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아진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대학원생 현아, 우수 역은 앞으로 더욱 비상할 신예 박예리, 신기환이 맡았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늘 우수에게 밀리는 현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박사 과정의 기회도 거머쥐길 고대한다.

그러나 아진이 빠진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상황에 처해지자, 그녀 역시 뒤주 앞에서 위험한 욕망을 서슴없이 드러내기 시작한다. 우수는 스승인 아진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모의 감정으로 바라보게 된 제자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우수 역시 아진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욕망이 커지지만, 뒤주의 저주와 함께 뒤엉키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박예리는 '뒤주' 속 소름 돋게 변화하는 현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하숙집오!번지', '꽃선비 열애사', 영화 '와우', '동감'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신기환은 우수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헤드인 선배 교수로 등장한 남봉섭 교수 역은 드라마 '소년시대', '일타스캔들', 영화 '화란', '용감한 시민', '도굴' 등 외 연극 무대까지 넘나들며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 정상훈이 맡아 '뒤주'의 긴장감을 한껏 더 불어넣고 있다.

'뒤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파이브데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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