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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르나…10만달러는 기본, 150만달러 전망도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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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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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하고 국제 시세도 7만1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자 비트코인이 과연 어디까지 오를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연내 10만달러(1억3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은 이제 구문이 됐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감기는 4년마다 오는 것으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한다. 2016년의 경우, 약 30배 급등했었다.

이 같은 호재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 호재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150만달러(약 20억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투자운용 대표가 최근 비트코인이 반감기로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2030년까지 1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이는 이전의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 원)에서 50만 달러 상향 조정된 것이다.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까지 가면 시총은 30조달러에 이른다. 현재 미국증시의 시총이 약 49조달러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도 연내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더리움도 호재가 만발이다. ‘덴쿤’이라고 불리는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고, 오는 5월이면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도 7만1000달러를 돌파,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연일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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