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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들썩…개미 투자자 유의해야

연합뉴스TV 박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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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들썩…개미 투자자 유의해야

[앵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널뛰고 있습니다.

간밤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더니, 장중 10% 넘게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투기 심리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5일 미국에서 6만9,300달러를 돌파하며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

하지만 5시간 만에 14% 넘게 풀썩 주저앉았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한때 9,700만 원까지 가격이 폭등했다가 다시 9,000만 원 선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홍성욱 / NH투자증권 연구원> "달러 기준으로 전고점인 6만9,000달러 기록 터치를 하면서 그 이후에 차익을 실현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 같고요."

최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지코인, 시바이누 등 특별한 사업계획 없이 유행처럼 거래되는 '밈코인' 가격도 덩달아 급등하는 등 진폭이 큰 상황입니다.

시장에선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가 승인된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호황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수요가 또 다른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홍기훈 /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투기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데 알트코인 가격이 같이 올라가다 보니 투자자들이 이 시장이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서로가 서로를 보충을 하게 돼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가상자산은 가격이 급등했다 떨어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보니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가격은 언제 올라도 또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며, 과도한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영상취재기자 문영식]

#가상자산 #비트코인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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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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