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만화신간]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

연합뉴스 김경윤
원문보기
노인의 꿈 1·2
아동 만화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교보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아동 만화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
[교보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 = 박윤선 만화.

만화계 칸 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올해 어린이 만화 부문 최고상인 '아동 야수상'을 받은 박윤선(44) 작가의 새 만화다.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은 2019년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부터 2021년 '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로 이어지는 고양이 클럽 시리즈 중 하나다.

산골 마을에 사는 가난한 화가 마리와 고양이 쁠륨, 슈피, 곰돌이 앞에 갑자기 갓난아기 폴이 나타난다.

마리는 아기를 키울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며 걱정하지만, 고양이들과 온 마을 사람들이 손을 보탠 덕에 아기는 쑥쑥 자란다.

박 작가가 20대 후반부터 10년 넘게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만큼 이 만화에도 프랑스와 한국의 감성이 절반씩 섞여 있다.


별도의 방에 놓인 아기 침대에서 따로 잠드는 폴의 모습에서는 프랑스식 수면 교육이, 첫 생일을 맞아 돌잡이를 하는 광경에서는 한국식 육아가 엿보이는 식이다.

처음에는 누워만 있던 폴이 차츰 기고, 걸음마를 하고, 온갖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는 발달 과정에 상상력을 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만들었다.

딸기책방. 124쪽.


'노인의 꿈'[교보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노인의 꿈'
[교보문고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 백원달 글·그림

노인 학생과 중년의 미술학원 선생님을 중심으로 인생에 대해 그린 웹툰 '노인의 꿈'이 책으로 나왔다.

80대 노인 춘애는 암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한 뒤 자신의 꿈을 돌아본다.


늘 미술을 배우고 싶었던 춘애는 딸들의 반대에도 자신의 영정사진을 대신할 초상화를 직접 그리겠다며 미술학원에 등록한다.

갓 쉰이 된 봄희는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이 독특한 노인 학생과 만난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춘애를 보면서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화가의 꿈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10∼30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여타 웹툰과는 달리 중장년, 노년층을 중심으로 가져왔다는 것이 이 웹툰의 가장 큰 특징이다.

봄희를 비롯해 그의 남편과 아버지, 주변 이웃 등 여러 인물이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 제각기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찬찬히 그려냈다.

북플레저. 각 412·456쪽.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또럼 서기장 연임
    또럼 서기장 연임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5. 5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