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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17번 맞은 사내, 경찰 사기혐의 기소 추진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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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BBC 갈무리

해당 기사 - BBC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 백신을 29개월 동안 217번 맞은 독일 60대 남성을 독일 경찰이 사기 혐의로 기소를 추진했었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에를랑겐 뉘른베르크대 연구진이 29개월에 걸쳐 총 217번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2세 독일 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의학 저널에 게재해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BBC는 전했다.

이 남성이 왜 코로나 백신을 상습적으로 접종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BBC는 덧붙였다.

이 남성은 자신이 29개월 동안 모두 217회 백신을 접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백신을 134회 맞았다는 공식 증거도 있다.

연구진은 "남성이 제공한 샘플로 면역 체계가 백신 접종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도한 백신은 면역 체계를 자극해 특정 세포를 피로하게 할 수 있는데, 이 남성에게서는 그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이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경찰은 이 남성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초기에 이미 코로나 백신을 맞았음에도 맞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뒤 또 접종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기 혐의를 적용할 것을 검토했지만 기소에는 실패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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