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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증원 반발 충북지역 의대생 집단행동 이어져

노컷뉴스 충북CBS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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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등 제외 대다수 휴학계…동맹휴학 불허 승인된 휴학은 없어
충북대, 의대 개강 미루고 학생·학부모에 수업참여 독려 총장 서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 피해 없도록 학사 일정 조정 검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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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됐지만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충북지역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등 도내 의대 운영 대학과 의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과 편입생, 장기 휴학생 등 휴학이 불가능한 학생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지금까지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 수는 충북대가 247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동맹휴학은 휴학으로 허용할 수 없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요건을 갖춰 승인된 휴학은 없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의대생들은 현재 유급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의료계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충북대는 전날이던 의대 개강일을 오는 25일로 연기하는 한편, 수업 참여를 권고하는 총장 명의의 서신을 최근 의대생들과 의대생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의대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는 등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충북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01명 늘어난 250명으로, 현재 입학 정원이 40명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80명 늘어난 120명으로 늘려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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