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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대학 3천401명 증원 신청...1차 조사보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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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 전국 의과대학을 상대로 의대 정원 수요 조사를 마감했는데요,

전국 40개 의대에서 지난해 1차 조사 때보다 훨씬 많은 3천4백여 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증원 신청 규모가 예상보다 매우 높은데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많이 신청했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어제 의대 정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40개 의대가 모두 증원을 신청해서 3천4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이 365명, 경기·인천의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에서 모두 930명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 증원을 신청해,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신청이 나온 겁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조사한 증원 규모는 2천백 명에서 2천8백여 명 수준이었는데요,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일부 의과대학에서 증원 규모에 반대했지만, 대학 총장들이 적극적으로 증원 숫자를 늘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가 증원을 신청하지 않은 대학에는 배정하지 않겠다고 미리 선언한 점 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신청 결과로, 내년에 당장 늘릴 수 있는 규모가 2천 명을 훨씬 넘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증원 신청 비율이 72%로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과대학에서 증원 신청에 대한 반발도 거세게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정원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안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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