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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협상대표 임명…조만간 협상 시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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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에 이태우 전 시드니 총영사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에 임명된 이태우 전 주시드니 총영사. / 뉴시스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에 임명된 이태우 전 주시드니 총영사. / 뉴시스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한미 양국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대표를 각각 임명해 협상을 시작한다.

외교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에 이태우 전 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며 "협상대표단은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등 소속 관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한미동맹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외교부는 "미국에서는 린다 스펙트 선임보좌관 겸 미국 안보협정 수석대표가 국무부·국방부 관계관들이 포함된 미측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라며 "양측 대표단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더욱 공고히 하는 생산적인 협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2021년 3월 11차 SMA에 합의했다. 당시 한국은 직전 해보다 13.9%, 1444억원 증가한 1조1833억원을 부담하고, 향후 4년간 방위비를 한국 국방비 증가율만큼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11차 협정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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