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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급거 하차…MC 잃은 포스터 "지자체도 당혹"[이슈S]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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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기습 하차를 통보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김신영이 마지막 녹화에 참여하는 인천 서구 편 이후로 경기 시흥시 편,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편 녹화를 준비 중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2월 말 KBS로부터 일방적으로 김신영의 하차를 통보받았고, 김신영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 역시 김신영의 하차를 미리 인지하지 못해 크게 당황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는데, 실제로 '전국노래자랑' 홍보 방식에서 이 같은 정황이 엿보였다.

'전국노래자랑'을 준비 중인 경기 시흥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편을 함께하는 지자체 모두 김신영을 메인으로 내세운 홍보 포스터를 사용했다.

이미 김신영이 하차를 통보받은 3월 초에도 이같은 포스터는 계속 사용됐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김신영의 하차를 다급하게 통보받아 상황을 정리하기에도 급급했기 때문. 김신영을 앞세워 예심 등을 알렸던 지자체로서도 다급히 이를 회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일요일의 막내딸이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세웠던 '전국노래자랑' 최초의 여성 MC 김신영은 불명예 하차 속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김신영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면서도 "김신영은 2년 여 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고 있다. 남희석은 김신영의 최초 여성 MC 발탁 전부터 이미 제작진이 만지작 거리던 카드로 알려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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