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UFC 랭커' 로젠스트루이크, 12경기 무패 달리던 신예 가지예프에 TKO승

뉴스1 문대현 기자
원문보기

일방적인 흐름 끝에 4R TKO 선



로젠스트루이크(왼쪽)가 신예 가지예프를 꺾었다. (UFC 제공)

로젠스트루이크(왼쪽)가 신예 가지예프를 꺾었다. (UF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수리남의 파이터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5)가 상승세의 신예 샤밀 가지예프(34·바레인)에게 패배를 안겼다.

UFC 헤비급(120.2㎏) 랭킹 12위 로젠스트루이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 vs 가지예프' 메인 이벤트에서 4라운드 종료 후 레퍼리 스톱 TKO로 승리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이 경기 전까지 통산 전적 13승(5패) 중 UFC에서만 7승(5패)을 거둔 강자다. 특히 UFC의 거둔 승리는 모두 (T)KO승이었다.

가지예프는 프로 격투기에서 3년간 11연승을 거두고 지난해 9월 UFC에 처음 발을 디뎠다.

지난해 12월 마틴 부다이(슬로바키아)와 치른 UFC 데뷔전에서 엘보와 펀치 연타에 의한 TKO승을 거두며 12연승을 질주했다.

UFC에서 잔뼈가 굵은 로젠스트루이크와 신예 가지예프의 대결이었는데 로젠스트루이크가 한 수 앞선 실력을 과시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경기 시작부터 잽으로 가지예프의 안면을 강타했다. 또 상대가 시도하는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내며 가지예프를 지치게 했다.

3라운드부터는 일방적인 로젠스트루이크의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4라운드 종료 후 가지예프는 눈이 부어 보이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상황을 주시하던 심판은 바로 TKO를 선언해 로젠스트루이크의 승리가 확정됐다.


로젠스트루이크는 경기 후 "경기에서 서두르는 대신 코너에서 잽을 찌르고, 계속 전진했다. 결국 가지예프가 포기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승리로 로젠스트루이크의 통산 전적은 14승5패(UFC 8승5패)가 됐다. UFC 8승은 전부 (T)KO승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3. 3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4. 4레오 7000득점
    레오 7000득점
  5. 5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