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레이저 권재훈 대표. 사진Ι대우레이저 |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유도 방출에 의해 생성·증폭된 빛 에너지 레이저(Laser)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레이저 가공 분야를 선도하는 ‘대우레이저’(권재훈 대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업체는 2014년 설립된 레이저 솔루션 기업이다. 마이크론에서 나노미터 단위 정밀도를 자랑하는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社)의 12억원대 초고속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 장비 Bystar Fiber 10kw/Bystar Co2 4.4kw, 일본 무라텍 밴딩 머신, 절곡기 등을 갖춘 판금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실력이 탁월한 초정밀 가공전문 인력들을 보유하고 산업기계류 부품에 대한 판금, 절곡, 절단, 용접 등 레이저 초정밀 가공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레이저 가공은 소음․진동 등 공해 발생 없이 열 변형 층이 좁은 비접촉식 고속 가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단단하거나 쉽게 깨지는 재료, 복잡한 형상도 미세 가공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알루미늄·구리·황동 커팅 등 비철 가공, 스마트폰 조립용 지그 제작이 가능하다.
대우레이저는 산업용 재료 가공에서 가장 중요한 CAD·CAM 도면 설계와 형상 모델링 실력이 출중하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부품 가공,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작업을 활용하면 금형 제작비용 최소화, 제품 개발 시간 단축, 다품종 소량․대량생산이 가능하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 大賞에 선정된 대우레이저는 기계 부품과 원자재를 고객사 니즈에 맞춰 가공하고 정해진 기일에 납품해 고객사 만족도가 높고, 마이크로미터 단위 패터닝과 미세 홀 가공 등 레이저 기반 초정밀 가공 기술은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는다.
롱런 기업을 지향하며 10여 년째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권재훈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서 2023년 4월 그린리더(39호)로 위촉됐다. 그는 “소외계층 가정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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