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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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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3곳도 개선 완료
부산지역 의료기관·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지하상가·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총부유세균 등이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내 1475곳의 다중이용시설 중 189곳을 선정해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어린이집 2곳과 의료기관 1곳의 실내공기질이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산후조리원·지하역사·지하도상가 등 ‘중점관리시설’과 박물관·장례식장·목욕장·영화상영관·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로 나눠 실내 공기질을 검사했다.

조사대상 189곳의 오염도 평균값은 △미세먼지 21.7μg/㎥ △초미세먼지 13.8μg/㎥ △이산화탄소 613ppm △폼알데하이드 19.7μg/㎥ △총부유세균 250CFU/㎥ △일산화탄소 0.6ppm으로 조사됐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어린이집 2곳과 의료기관 1곳으로 부적합항목은 폼알데하이드와 총부유세균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공기질을 개선한 뒤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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