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일본 닛케이지수, 장중 3만9900선 '터치'… 4만 눈앞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원문보기
(AFP=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앞 전광판을 지나고 있는 남성. 이날 도쿄 증시의 벤치마크 니케이 225지수는 4만선에 근접했다. 2024.02.2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AFP=뉴스1) 정윤영 기자

(AFP=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앞 전광판을 지나고 있는 남성. 이날 도쿄 증시의 벤치마크 니케이 225지수는 4만선에 근접했다. 2024.02.2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AFP=뉴스1) 정윤영 기자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일 오후 3만9900선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기준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88% 상승한 3만9903.09에 거래되고 있다. 강력한 상승세로 시작한 지수는 오전 10시46분쯤 3만98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오후장이 시작하자마자 3만9900선까지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3만9239엔을 기록한 이후 3일 만에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지수는 144.18포인트(0.90%) 오른 1만6091.92에 장을 마감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이날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는 올들어 2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9% 상승했고, 코스피 지수는 1% 하락했다. '슈퍼 엔저'의 수혜 속 일본 당국의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정책 효과, 개별 수출기업의 실적 증대 등 다양한 호재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