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녹색] "맥주 부산물을 한우 사료로"...농업 신기술 보급 착착

YTN
원문보기
[앵커]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에 생산량을 늘리면서 비용은 절감하는 맞춤형 신기술이 속속 보급되고 있습니다.

맥주 부산물이 고품질 한우 사료가 되고, 운반로봇이 한팀이 돼 일손을 거들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맥주를 짜고 남은 찌꺼기 '맥주박'입니다.


밀가루보다 단백질은 2배 많고 열량은 낮아 영양성분이 뛰어납니다.

이 한우 농가는 '맥주박'을 건초와 적절히 섞어 고품질의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우 등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룟값을 두당 35만 원 정도 절감했습니다.


[임현성 / 한우 사육농가 : 400만 원 정도 들었던 사룟값이 200만 원 중반에서 300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졌고 거기에 따라서 성적(등급)은 비슷하게 나오니까….]

시설 하우스에서 쪽파가 파릇파릇 자라고 있습니다.

관을 통해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양액 재배 농가입니다.


노지와 달리 날씨나 토양, 병충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쪼그려 작업하지 않아도 돼 농작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노지에서 연간 2차례 수확하던 게 양액 재배로 최대 8차례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김덕중 / 쪽파 재배농가 : 양액 재배를 하게 되면 4번에서 8번도 가능하고 수익도 노지 재배보다는 보통 한 3배 내지 4배 정도가 더 수익도 높고….]

이 운반로봇은 작업자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따라다니며 일손을 거듭니다.

10시간 이상 연속으로 작동하고 최대 300kg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추진한 신기술 보급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소득과 생산량은 30% 이상 증가한 반면, 생산비는 26%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성 /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자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642억 원을 투입해 딸기 냉방기술과 논콩 땅속 배수기술 등 134개 신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군 한영 이혼설
    박군 한영 이혼설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5. 5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