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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공의 복귀 시한..."294명 복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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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0개 수련병원서 전공의 복귀 294명 파악"
1명 이상 복귀 32개 병원, 10명 이상 복귀 10개 병원
정부 "최대 66명 복귀한 병원도 확인"
[앵커]
정부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날이 오늘입니다.

오늘을 넘기면 행정과 사법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네, 서울대병원입니다.


[앵커]
전공의 복귀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네, 정부 집계를 보면 조금 변화가 감지됩니다.

정부가 100개 수련병원의 서면보고 자료를 확인한 결과 어제 11시 기준으로 294명이 복귀했습니다.

한 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서른두 곳,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열 곳이었습니다.


최대 예순여섯 명이 복귀한 경우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직서를 낸 전체 전공의 숫자에 비하면 비중이 큰 숫자는 아닙니다.

어제 저녁 7시까지 집계된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9천9백아흔일곱 명, 거의 만 명으로 전체의 80%입니다.

다만, 전공의 측에서 자체 집계한 숫자는 이보다 많은 만9백여 명으로 전체의 90%를 넘었습니다.

진료 공백이 계속되면서 이른바 '빅5' 병원 응급실은 대부분 병상이 얼마 남지 않거나 다 찬 상태입니다.

오늘은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날인데요.

정부는 전공의를 향해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앵커]
복귀 시한을 넘길 경우 정부는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죠?

[기자]
네, 정부는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의사 면허를 정지할 계획입니다.

연휴가 지나고 3월 4일부터 현장 확인과 의견 청취 등 절차를 거쳐 조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과 관련해 2027년까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천 명 더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전문의 확충 효과는 물론 교육 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문을 열 예정이던 다섯 개 권역 광역응급의료상황실도 다음 달 4일부터 조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와 직접 대화도 제안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원하는 전공의 누구와도 만나겠다며 비공개 면담을 제안했는데 전공의들이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 전공의들의 복귀 규모가 얼마나 될지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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