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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국악, 전시로 만나볼까…이화중선·임방울 음반 감상도

연합뉴스 강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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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최고의 소리반' 전시
국악 전시 '최고의 소리반[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악 전시 '최고의 소리반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100년 전 유성기음반(SP)에 담긴 국악의 아름다움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국악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3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5관에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옛 소리를 담은 유성기 음반'을 주제로 열리며, 그간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유성기음반 100여 점과 가사지, 사진, 신문 기사 등 관련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궁중음악 음반인 '조선아악'과 '아악정수'를 복각했다. 또 이화중선, 임방울, 김소희 등 당대 명창의 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도록 복각한 디지털 음원 15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유성기 음반과 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과 관객이 복각된 음원과 LP를 체험할 수 있는 감상실로 나뉜다.

전시와 연계한 공연도 열린다. 전시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명창 주소연, 김명남, 하선영, 허애선이 '심청가', '흥보가', '춘향가'를 차례로 들려준다.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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