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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배제' 임종석 저녁 인사나서/이재명 정면돌파 "입당도, 탈당도 자유" [정국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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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저녁에도 인사에 나섰습니다.

왕십리역 인사 현장에는 친문계인 홍영표, 송갑석, 윤영찬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공천된 상태인데 임 전 실장은 당 지도부에 결정을 재고해 달라며 인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죠.

[임종석 /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습니까.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재명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겁니까?

단결과 통합을 복원하고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의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는데요.

홍 의원을 포함함 전략경선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공천 배제 수순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홍 의원은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반발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지도부가) 나가는 걸 저는 오히려 뒤에서 즐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탈당자가) 아주 많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저는 한 다섯에서 한 10명까지 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어제 정책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체력 단련이 한창인 이재명 대표, 이어서 러닝머신에 오르는데요.

그런데 러닝머신에 설치된 TV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기자회견 생중계 화면이 나오네요.

이 시각 임 전 실장은 국회에서 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죠.

보기에도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이재명 대표는 이어서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최근에 탈당하시는 분들이 한두 분 계신 것 같습니다.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런 점은 있습니다. 경기를 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아 이 규칙이 나한테 불리해' 또는 '이 경기에서 이기기 어려워'라고 하면서 중도 포기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그것이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문명 대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친문 등 비명계 의원들이 '새로운미래'로 향할지 관심인데요.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낙연 /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홍영표 의원하고도 좀 어떻게 접촉이 있으십니까? 아무래도?) 전화는 몇 번 하고 있고요.

(네. 홍 의원님은 어떻게 되실 것 같으세요?) 결국은 함께하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이런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습인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하는 86 운동권 청산론에 맞서려는 걸까요?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해 12월 26일)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 세력과 개딸 전체주의 세력과 결탁해서 자기가 살기 위해서 나라 망치는 것 막아야 합니다. 정말 그런 세상이 와서 동료 시민들이 고통받는 것 두고 보실 겁니까?

우리는 상식적인 많은 국민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그 뒤에 숨어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운동권 특권 세력과 싸울 겁니다.]

이렇게 공천 작업은 한창인데 선거구 획정은 아직도 안갯속입니다.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오늘 본회의 처리도 불투명한데 이른바 '쌍특검법'도 선거구 획정 문제와 연계되며 오늘 재표결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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