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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7일 만 300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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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7일 만 300만 돌파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
영화 '파묘'가 개봉 7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가 개봉 7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가 개봉 7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제작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309만 4,496명을 기록,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파묘'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3월까지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오는 3월 1일, 2일 개봉 2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까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연휴를 맞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파묘'는 절찬 상영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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