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

장재현 감독→최민식이 뭉쳐 선보인 K-오컬트

'파묘'가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스크린에 걸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7일째가 되는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보다 3일 빠른 속도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이 함께 찍은 300만 돌파 기념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29만 847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일째 100만 명, 4일째 200만 명 돌파한 데 이어 7일째 300만 고지를 밟은 '파묘'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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