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유럽서 해외투자 유치 나선 인천..."재외국민 문화공간 등 조성"

YTN
원문보기
[앵커]
인천시가 유럽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을 찾는 재외국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걸 포함해 전반적인 도시 개발 계획을 밝혔는데요.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여 년 전 독일에 간호사로 파견 온 박영희 씨는 어느새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습니다.


낯선 땅에서 결혼도 하고 자식까지 길러낸 박 씨는 기회가 된다면 늦기 전에 한국에서 다시 살아보는 게 소원입니다.

[박영희 /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아무래도 저의 고향이고 고국이니까 그립죠. 제가 살았던, 나의 살던 고향을 언제든지 그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걸 감히 그린다는 자체가 하나의 호강이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국을 그리워하는 재외국민을 위해 인천에선 흔히 말하는 실버타운 형태로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집을 사지 않아도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주거공간을 분양받을 수 있고, 서로의 마음을 잘 아는 재외국민끼리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대다수 재외국민이 나이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인근에 대형 종합병원을 세우는 방향도 검토 중입니다.

운영하던 기업을 함께 옮겨오거나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엔 임대 지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재외동포들이 인천이 바로 활동의 거점이 되고,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교포들이 193개국에 708만 명이 나가 있습니다.]

나아가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선 미국과 영국의 부동산 회사 등이 참여해 본격적인 도시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와 첨단 농업 같은 미래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재정적인 부담은 덜고, 인구 3백만이 넘은 인천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유럽 현지에서 여러 해외 기업이 국제도시로 탈바꿈하려는 인천에 우리나라 돈 8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겠단 의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기 전까진 아직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다 보니, 구체적인 사업 방향 등 면밀한 정책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촬영기자; 나경환

그래픽; 이원희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2. 2김상식 매직 4강
    김상식 매직 4강
  3. 3리얼무토 필라델피아 재계약
    리얼무토 필라델피아 재계약
  4. 4가자 평화위원회
    가자 평화위원회
  5. 5이강인 결장
    이강인 결장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