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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마지막 기회"…의협 5명 첫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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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추진을 멈출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부는 의사들의 법적 책임을 줄여줄 특례법을 만들어 내놨지만, 전공의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신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시도지사와 교육감들이 모인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사태에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대 증원에 물러설 뜻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어떻게 미루라는 것입니까?]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김태구 비대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전공의 이탈 사태 이후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첫 사례입니다.

수련병원의 계약을 포기하거나 갱신하지 않은 예비 레지던트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며 압박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하여,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수호/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전공의들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한 이유가 하나도 교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그들에게 다시 의업을 이어가라고 말하는 것은 권유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은 한 자리에 모여 비공개회의를 진행하며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병원을 이탈한 당사자인 전공의들은 정부의 복귀 요구 이후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영상편집 : 최은진)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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