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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원조 SBS 딸은 나…출연료 없이 출연 가능" 폭탄 발언

뉴스1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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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27일 방송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예원이 출연료 없이 SBS에 출연하겠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이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프리랜서 선언 후 3년 만에 SBS에 돌아왔다는 그는 "설레기도 하고, 친정 오는 기분으로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C 전현무가 "3년 동안 눈독을 들인 예능이 있었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장예원은 "사실 제가 진짜 SBS 딸이었거든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없는 3년 동안 딸들이 많아졌더라"라며 "하나씩 침투하면서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예원이 "출연료를 안 줘도 다 나가고 싶을 정도로 SBS에 대한 마음이 크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제작진을 바라보며 "정말 주지 마, 오늘부터 주지 말자, 오늘은 출연료 5천 원"이라고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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