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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휴전·석방 협상안 검토 중"...바이든 "내주 휴전 기대" 압박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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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3만여 명에 이르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에는 휴전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휴전 협상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성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 측의 강경 입장이 변수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워싱턴 D.C.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자유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자유를!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미국의 지원에 항의해 분신했던 미군이 숨지자 그를 추모하며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시위 주동자 : 우리는 대량학살에 연루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순간 그의 마지막 말을 되새기면서 이스라엘과 미국이라는 전쟁 기계에 의해 살해된 3만 명의 순교자들을 위해 1분간 묵념합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3만여 명에 이르자 이처럼 안팎에서 휴전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다음 주에는 휴전이 성사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주말이 시작될 때까지, 아니 주말이 끝날 때까지 적어도 국가안보보좌관이 협상은 거의 다 끝났다고 말해주길 바랍니다. 협상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휴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는 미국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정권을 향한 공개적인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임시 휴전을 위한 석방 협상의 기본 윤곽에 대한 합의에 거의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 4개 나라는 하마스가 40명 정도의 인질을 석방하면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400여 명을 석방하고 40일간 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마련해 하마스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와 그를 떠받치고 있는 극우파 연정은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그래픽 : 지경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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