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형준 부산시장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해 지역의료 강화해야"

연합뉴스 조정호
원문보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사례 소개
윤석열 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발언(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ihong@yna.co.kr

윤석열 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ihong@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의료 강화를 주문했다.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월 출범했다.

오늘 회의에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2024년도 늘봄학교 준비 등 2개 안건을 다뤘다.

박 시장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는 일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유지 상황을 공유하고 부산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활용한 비상진료기관 지정 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의 신속한 파견 등을 건의했다.

이어 "지역 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 전문의 공급 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의료 강화 내용을 담은 필수 의료 4대 정책 패키지(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늘봄학교 정책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박 시장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의 돌봄·교육 정책 브랜드로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으로 누구나 원할 때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책임지고 맡아주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은 이를 위해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 대학 등 모든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것이 의미 있는 일이었고, 다른 시도에도 함께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올림픽선수촌아파트 화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화재
  2. 2하퍼 WBC 출전
    하퍼 WBC 출전
  3. 3아스널 팰리스 4강 진출
    아스널 팰리스 4강 진출
  4. 4코르티스 빌보드
    코르티스 빌보드
  5. 5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