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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아프리카TV BJ 데뷔…“배우 활동 상황 좋지 않았다”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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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채널 '떠지수' 영상 캡처]

[아프리카TV 채널 '떠지수'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

지난 26일 아프리카TV 채널 ‘떠지수’를 개설한 서지수는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뭘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근황도 전했다. 서지수는 “발레, 필라테스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작품도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될지 모르겠는데 러블리즈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될지 안될지 모르겠는데 러블리즈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각자 회사가 있어서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4년생인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들과 데뷔해 '아-츄(Ah-Choo)' '지금, 우리' '그날의 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21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청춘 블라썸'(2022) '모범택시2'(2023) 등에 출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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