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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신인 시절 태도 논란 해명 "父, 희귀병 투병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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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발레리나'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충현 감독,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음악감독 그레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발레리나'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충현 감독,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음악감독 그레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전종서가 신인 시절 불거졌던 태도 논란을 해명했다.

전종서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버지가 희귀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어떤 증상이라는 걸 들었을 때 데뷔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한쪽은 좀 썩어가는데, 너무 이쪽은 잘 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신인이던 지난 2018년, 데뷔작인 영화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칸으로 출국하던 전종서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며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 바 있다. 이에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 이후 전종서는 인터뷰에서 "사실 그 날 울었다. 개인적인 일인데, 정신없이울고 난 후 비행기를 타게 됐다. 그런데 그때 사진이 찍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6년이 지난 후, 당시 일에 관해 해명한 그는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다. 어떤 오해가 있든, 루머가 어떻든, 굳이 해명하고 이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2월 부친상을 당한 전종서는 아버지가 소뇌위축증을 투병했다고 전하면서, "제 데뷔와 동시에 병을 진단받은 아빠를 뒤로하며 지금까지 6년이란 시간 동안 연기하며 괴로운 날이 참 많았다. 긴 터널 같았던 시간에 가끔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무얼 느끼셨을지 저는 감히 헤아릴 방도가 없어 비통하다"며 애도한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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