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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한 달…실물카드 현금 충전방식 불편도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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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한 달…실물카드 현금 충전방식 불편도

[앵커]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 한 달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까지 실물카드만 30만 장 넘게 팔렸는데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은 추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월 6만 원대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제한없이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는 시행 한 달차 '흥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당초 준비한 물량보다 10만 장 많은 30만 장 이상이 팔린 데다 최근 평일 이용횟수는 평균 20만 회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이 전체 구매자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호응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청년층은 가격 혜택이 크다고 느낍니다.

<양혜성/대학생> "1월 달만 해도 교통비가 10만 원 이상이 나왔는데 62,000원·6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훨씬 이득인 것 같아서 사용하게 됐어요."


서울시는 26일부터 만 19~34살 청년층에게는 약 12% 추가 할인을 적용해 5만 원대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늘렸습니다.

한 달간 사용하며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도 있습니다.

실물카드 현금 충전 방식이 번거롭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최법성/직장인> "충전할 때가 편의점이나 신용카드랑 연동이 안돼있어서 그쪽에 불편함이 있거든요. 충전하기 편리해지면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아요."

서울시는 상반기 안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 충전 수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달 29일)> "아마 서둘면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든 신용카드를 활용해서도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금 모색 중에 있고요."

6월까지 시범 사업을 이어가는 서울시는 7월 본 사업에서 협약을 맺은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 군포시 등으로 이용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영상취재기자 이병권]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지하철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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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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