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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권성동 등 후보 확정...강세지역 '국민추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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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가 공천 심사 결과 발표…6개 지역구 공개
이철규·강승규 '본선행'…"상대 후보 경선 포기"
서울 강남권·TK 등 강세 지역…국민추천제 검토
[앵커]
국민의힘이 '원조 친윤'으로 꼽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등을 총선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서울 강남권과 TK 등 여당 우세지역에선 '국민 추천제'를 통한 후보 추가 공모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후보 선정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던 지역구 68곳 가운데 6곳의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한때 '친윤 핵심'으로 불린 권성동 의원은 단수 추천돼, 현 지역구인 강릉에서 5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을에 출사표를 던져 대통령실 참모들이 양지만 찾는단 비판을 불러왔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전략공천 됐습니다.

19대 총선부터 세 차례 연속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곳에 낙점된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기존 후보자의 경쟁력이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저희가 '우선추천'을 했고요. 기존 후보들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공관위에서 좀 더 논의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고, '친윤' 박성민 의원도 지역구인 울산 중구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상대 후보가 경선을 포기해 나란히 본선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추가 단수추천은) 강원 1인, 경선 무산된 이철규. 충남 1인, 경선 무산된 강승규 의결 있었고 똑같이 이분들에 대해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이 의결이 됐습니다.]

아직 발표가 보류된 서울 강남권과 TK 등에선 '국민추천제' 카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당 강세 지역에 국민 의견을 반영한 후보를 내세워 일각의 '물갈이 외면' 비판과 공천 흥행 우려를 함께 불식시키겠단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늘 저희를 지역주민께서 많이 사랑해 주시는 곳이라면 국민이 정말 원하는 분들을 우리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 번 해보는 것 어떨까, 이런 정도의 아이디어를 공관위가 가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직 '빈 곳'이 남아있는 대구·경북 지역 후보 선정 방식을 이번 주 안에 결론 내겠단 방침입니다.

오는 28일 2차 경선 결과 발표와 맞물려, 대진표 윤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이은경
그래픽 : 박유동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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