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개학 전 통학버스 8천500여대 합동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촬영 안철수]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경찰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통학버스 8천500여대를 합동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교육청, 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이번 점검은 미신고 운행, 동승 보호자 탑승 여부, 어린이 안전띠 착용 등을 중점 단속한다.

경찰은 지난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846곳을 대상으로 낡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등을 보수하고 있다.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교차로 우회전, 주·정차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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