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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몰리는 인터넷은행...연체율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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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개인 사업자들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5대 시중은행이 개인사업자에 내준 대출 규모가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관련 대출 잔액은 319조 2,300억 원입니다.

두 달 연속 내림세로 1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

건전성 강화에 나선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상대적으로 저신용자 비중이 큰 개인사업자가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겁니다.

이런 틈을 타 인터넷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은 크게 늘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9천억 원이 훌쩍 넘습니다.


1년 만에 10배 넘게 급증한 겁니다.

케이뱅크도 8배 가까이 늘었고, 토스뱅크의 관련 대출 잔액도 5천억 원 남짓 늘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시중 은행권에서는 이제 가계대출에 대해서 좀 규제를 엄격하게 하는…. 인터넷은행 같은 경우에는 최근 중금리 대출에 대한 부담이 좀 덜어지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면서 상당수 옮겨간 게 아닌가….]

문제는 소비 침체로 자영업자가 어려워지면서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케이뱅크는 3분기 만에 8배, 토스뱅크는 5배나 올랐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1분기 만에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최근 내수 부진이 더해져 연체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그래픽 : 이원희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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