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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휴직자 4% 감소...육아기 근로단축은 1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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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아 휴직자는 소폭 줄어든 반면, 육아기 근로단축 사용자는 2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2만 6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5천여 명, 3.9% 정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가 줄어든 것은 출생아 수 자체가 전년보다 8.1% 줄었고 올해부터 부모 동반 육아휴직 급여가 확대돼 휴직 사용을 미룬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생아 수 감소 규모를 감안하면 육아휴직 실제 활용률은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64.4%는 중소기업 근로자로 평균 주 12.4시간을 단축 근무했습니다.


정부는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이 가능한 자녀 연령과 기간도 상향 조정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일·육아 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워라밸 행복산단 조성, 대체인력 채용지원 강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업무분담지원금 신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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