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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출산 대응에 2974억 투입…전년보다 22%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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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올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2974억 300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2386억 4600만 원보다 527억 5700만 원(22%)이나 늘어난 규모다.

용인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아동(48개), 청년(24개), 인식개선(7개) 등 3개 분야에 79개 사업을 추진한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돌봄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총 예산의 90%인 2676억 3100만 원을 배정했다. 출산지원금 22억 5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126억 4200만 원, 부모급여 935억 4500만 원, 아동수당 671억 9100만 원 등이 있다.

2자녀 이상 가정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10%를 추가로 보조한다.

맞벌이 가정 아동의 평일 저녁 식사와 방학 중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도 2억 8700만 원을 들여 용인시 최초로 처인구 남사읍에 개관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도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1억 7000만 원을 배분했다.

2022년 기준 용인시의 출생아 수는 5691명으로 전년보다 299명 줄었다. 합계출산율도 0.84명로 0.033명 감소했다.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비율은 2019년 19%, 2021년 17.8%, 지난해 16.6%로 줄고 있다.


반면 노인인구 비율은 2019년 12.6%, 2021년 13.9%, 지난해 15.4%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시민들은 저 출생 원인으로 ‘일‧가정의 양립 어려움과 맞벌이로 인한 돌봄 부담’을 꼽았다. ‘주거비 부담과 고용 불안’으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반의 다양한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인구 과제"라며 "단순히 출산가정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반에서 전 세대가 함께 풀어나가도록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차근차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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