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2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울산경찰, 개학철 맞아 4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

연합뉴스 김근주
원문보기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연합뉴스 자료사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진단과 교통시설물 점검을 진행한다.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곳은 지자체와 협조해 기반 시설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매체, 모니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와 속도 준수,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취약한 등·하교 시간대 경찰관·협력단체,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를 강화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간 음주 단속을 하고, 불법 주·정차는 지자체와 협조해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울산경찰청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70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 학생은 1~3학년이 42명(60.0%)으로 가장 많았다.

하교 시간인 오후 4시∼6시(22건, 31.4%)와 오후 2시∼4시(17건, 24.3%)에 비교적 많이 발생했다.

사고유형별로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이 49건(70.0%)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절대적인 어린이 안전지역으로 신호와 속도를 지켜야 한다"며 "어린이가 보이면 다시 한번 더 주위를 살펴 안전운전 해달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5. 5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