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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발을 응원합니다"...'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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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 18세가 넘으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1인 가구가 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양육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인데요,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직원이 자립준비청년의 거주지를 찾았습니다.

이 청년은 함께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우울증을 앓고 있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간단한 찬거리에서 생필품, 고민·심리 상담까지 부모 된 심정으로 세세하게 살핍니다.

[최선애 팀장 /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례관리3팀 : 정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제가 곁에서 든든한 심리적인 지원자, 조력자 이런 버텨주는 역할을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인 김선희 씨는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 이제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됐습니다.

자신도 위탁가정에서 생활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선희 /사회복지사 : 자립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런 것을 혼자서 다 찾으면서 시행착오를 겪기에는 너무 힘드니까 꼭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자립준비청년 2천 명 정도가 보호를 마치고 세상에 나옵니다.

이들은 만 18세 이후 최장 5년간 지자체부터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지원금 차이가 큰 데다 액수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경기도가 자립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민과 관으로 나뉘어 있었던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전담인력을 늘리고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한 자립준비팀을 신설했습니다.

[유소정 과장 / 경기도 아동돌봄과 : 청년들이 좀 더 밀착된 자립지원 서비스를 받고 또 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을 좀 더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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