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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월 中 신축주택 가격 0.3%↓…가격 하락 56곳·상승 11곳(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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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중국에서 2024년 1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신랑망(新浪網)과 인민망(人民網), 동망(東網) 등은 23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바 1월 주요 70개 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이 이같이 내렸다고 전했다. 7개월 연속이다.

작년 12월은 0.4% 하락했다. 수요 회복을 위한 당국의 잇딴 조치에도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축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선 0.7% 떨어져 지난 10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5% 크게 하락했다. 기저효과에도 대폭 밀렸다.

1월 신축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70개 도시 중 11곳이다. 전월보다 4곳 늘었다.

하락한 도시는 전체의 80%인 56곳으로 지난해 12월 6곳 감소했다. 보합은 3곳이다.

가격이 내린 도시 수가 줄었지만 구매 의욕이 여전히 대단히 약해 시장 전체의 하락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도시 규모별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의 1선도시 가격이 평균으로 전월 대비 0.3% 내렸다. 계약금 비율 인하 등 지원책이 주효하면서 전월 0.4% 하락에서 둔화했다.

성도(省都)급인 2선도시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에 비해 0.4%, 3선도시도 0.4% 하락했다.

중국지수연구원 자료로는 주요도시에서 1월 신축주택 판매 면적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 감소했다.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고 2월 중순 춘절(설) 연휴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보다 30% 가까이 축소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부문이 아직 바닥을 치는 단계로 주택 구매자의 소득과 신뢰감, 수요 전반이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분석했다.

거래가격이 비교적 자유로워 시장 수급을 잘 반영하는 중고주택은 68개 도시에서 가격이 저하했다.

70곳 모두 내린 12월보다는 2곳 줄었지만 대도시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하락했다.

부동산 시황이 더욱 악화하기 전에 서둘러 매각하는 집주인이 증가하면서 가격을 끌어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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