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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아묻따'가 판매전략?...인증도, 단속도 없는 무인성인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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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성인용품점입니다.

지나던 학생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청소년]

“문이 열리더라고요. 들어는 가봤는데... (주변에도) 한두 명 정도 (있어요)”

미성년자는 못 들어가는 곳입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여기는 아예 인증 기계도 안 해놨네요.”

카드가 없으면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무인성인용품점 관계자]


"(카드를 안 들고와가지고...이걸로 보내도 돼요?) 예 그렇게 하시면은 137번요? 네 열어드릴게요.”

현재 이런 식으로 무인운영 중인성인용품점은 체인점 기준으로만 200곳이 넘습니다.

[미성년자 부모]


“대부분 저학년을 상대로 하는 학원들이 많이 있거든요. 무인 가게다 보니까 너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무인 성인용품점은 인허가가 필요 없이 신고만 하면 되는 자유업종입니다.

[서울시청 팀장]

“장치를 해놨는데 일부러 고장 내는 경우도 있고... 단속을 하라고 자치단체에다가 얘기를 하고 있고요. 사전에 점검하는 데는 없어요. 제도 개선이 좀 필요하죠.”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겁니다.

취재지원 및 오디오 = 황지원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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