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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일 33만명 관람…‘서울의 봄’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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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20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를 겸한 기자간담회 무대에 오르고 있다.2024.02.20.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최민식이 20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를 겸한 기자간담회 무대에 오르고 있다.2024.02.20.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개봉일에 33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파묘’는 33만 189명(누적 관객 수 33만 6200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줄곧 1위를 달려온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할리우드 판타지 ‘웡카’(4만4천여명·9.7%)는 2위로 밀려났다.

또한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오프닝 스코어 20만 3839명)을 뛰어넘어 심상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잇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했다.


실 관람객의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5%,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은 8.83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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