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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몰려도 서비스 중단 없는 6G"…LG U+, 클라우드 기술 검증

뉴스1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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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6세대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02.23 /뉴스1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6세대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02.23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세대 이동통신(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 기능을 검증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할 때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에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처를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한 바 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 선행개발담당은 "서비스 중단이 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6G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AI,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해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지사장은 "개방화·가상화·지능화 기능을 통합하는 기술들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며 "성공적인 미래 네트워크 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지속 협업하겠다"고 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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