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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亞 1강’ 일본, ‘복병’ 괌에 후반 우세승…NBA 출신 ‘귀화선수’ 해럴슨 데뷔 [아시아컵]

매일경제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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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시아 1강 일본이 ‘복병’ 괌에 고전한 끝에 서전을 승리했다.

일본은 22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괌과의 국제농구연맹(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예선 홈 1차전에서 77-56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호주 제외, 순수 아시아 최강의 팀이다. 2023 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에서 아시아 최고 성적을 거두며 당당히 2024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순수 아시아 1강 일본이 ‘복병’ 괌에 고전한 끝에 서전을 승리했다. 사진=FIBA 제공

순수 아시아 1강 일본이 ‘복병’ 괌에 고전한 끝에 서전을 승리했다. 사진=FIBA 제공


이번 예선에는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 등 NBA 리거가 합류하지 않았지만 ‘NBA 출신’ 새 귀화선수 조시 해럴슨이 이름을 올렸고 와엘 아라지(레바논)과 함께 아시아 최고 가드로 꼽히는 카와무라 유키가 앞장섰다.

그러나 괌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일본은 전반을 35-36으로 밀리는 등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20점을 몰아넣으면서 단 8점만 내주는 등 흐름을 지배하며 결국 승자가 됐다.

일본은 카와무라가 1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그의 백코트 파트너 히에지마 마고토는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NBA 출신’ 조시 해럴슨은 일본이 보유한 또 하나의 귀화선수다. 사진=FIBA 제공

‘NBA 출신’ 조시 해럴슨은 일본이 보유한 또 하나의 귀화선수다. 사진=FIBA 제공


해럴슨은 11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일본의 골밑을 지켰다. 바바 유다이는 결장했다.

괌은 제리코 크루즈(12점 4리바운드 2스틸)와 어네스트 로스 주니어(14점 11리바운드 3스틸), 타이 웨슬리(12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일본의 후반 공세를 막지 못한 채 패했다.

한편 일본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홈 2차전을 치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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