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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고 무너지고‥강원 산간 7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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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이미 70cm 가까이 쌓인 곳도 있는데 지금은 동해안 쪽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시 연결해 보겠습니다

배연환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강릉에는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 속에 산간 지역에는 사흘째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으로도 적지 않은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고성, 강릉에는 대설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내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향로봉에는 벌써 70cm 가까이 눈이 쌓였고요.

강릉 성산 64cm, 양양 오색 50cm, 속초 설악동은 49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동해안에도 북강릉 22cm를 비롯해 고성 16cm, 속초 11cm가 내렸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내버스 4개 노선은 운행이 중단됐고, 27개 노선은 단축 운행했습니다.

강릉 안반데기 도로의 통행은 막혔고 국립공원 탐방로 72곳도 폐쇄됐습니다.

또, 원주와 제주를 잇는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습니다.

밤 사이 대관령 옛길에 낙석이 발생해 한때 통행이 통제됐다 지금은 해제됐고, 강릉과 동해의 도로변 나무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한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10에서 30cm, 동해안에도 최고 5에서 15cm 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습설이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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