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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 후 첫 공식 업무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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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오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리시 수낵 총리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국왕의 암 진단 후 공식 업무 모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사진=로이터통신 영상 캡처〉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암 진단 후 첫 공식 업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은 영국 왕실이 현지시간 21일 오후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리시 수낵 총리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일 암 진단을 알린 후 국왕의 첫 공식 업무 모습을 공개한 겁니다.

그동안 국왕이 총리를 접견하는 건 통상적으로 비공개돼 왔습니다. 이날은 국왕의 건강을 걱정하는 대중의 관심을 고려해 사진과 영상 촬영 일부가 허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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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오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리시 수낵 총리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국왕의 암 진단 후 공식 업무 모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사진=로이터통신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낵 총리가 "모든 국민과 온 나라가 폐하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하자 국왕이 "멋진 메시지와 카드를 정말 많이 받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낵 총리가 "자선단체들의 활동이 조명된 점이 좋았다"고 말하자 국왕은 "암 자선단체들이 주목을 받았다고 들었다. 그 가운데 여러 곳은 내가 수년간 후원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짧은 공개 대화 이후 국왕과 총리는 45분간 비공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언론은 "찰스 3세 국왕의 목소리가 약간 쉰 듯하지만 대체로 건강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앞서 영국 왕실은 국왕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암의 종류나 단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왕실은 국왕이 통원 치료를 받으며 공개 일정을 중단했지만 정부 문서 처리 등 헌법상 임무는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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