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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 도달"…엔비디아 또 '어닝 서프라이즈', 장외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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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엔비디아 /AFPBBNews=뉴스1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며 시장 컨센서스를 20억달러 가까이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024년 4분기(지난해 11월~올 1월) 매출액이 221억달러로 전년 동기 60억5000만달러 대비 26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04억달러를 20억달러 가까이 웃돈 것이다.

지난 1월 말까지 3개월간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18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급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70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3억달러, 주당 4.9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4억달러, 주당 57센트에서 769% 급증한 것이다.

주식 보상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16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9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인 회계연도 2025년 1분기(올 2~4월)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 2~4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는 전년 동기 72억달러에서 3배 이상 급증한 24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222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분기에 엔비디아가 5달러의 조정 EPS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미 지난 분기에 5달러가 넘는 조정 EPS를 달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보도자료에서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인공지능)가 티핑 포인트(시장의 반응이 한 순간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에 도달했다"며 "수요가 전세계 기업과 산업, 국가에 걸쳐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2.6% 하락한 674.72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9~10%가량 급등하며 다시 주가가 74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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