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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위성정당‥'의원 빌려주기' 꼼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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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거대양당이 위성정당을 앞세우며 총선 비례대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의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은 후보자 추천 수와 순번 배치방식 등에 합의했고,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은 대표에 조철희 총무국장을 내정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비례 위성정당인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공동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30번까지 작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민사회 공개 모집을 통한 '국민후보' 4명을 비롯해,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각각 3명, 민주당이 20명을 추천합니다.

후보자 명부의 1번을 '국민후보'에 배정하는데, 당선 예상 순번에 민주당과 소수정당 추천 후보들이 절반가량씩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홍근/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
"상호 호혜 원칙 하에 번갈아가면서 배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구 후보 단일화 원칙도 결정했습니다.

전국에서 여당과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절대 열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선 진보당과 단일화를 하지 않는 대신, 노동자 계층의 지지세가 강한 울산 북구를 진보당에 양보했습니다.

이 지역 현역인 민주당 이상헌 의원과 예비후보들은 당의 사전 논의가 없었다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내일 창당합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김예지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던 당 대표는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맡습니다.

당 공보실장 등을 거친 조철희 당 총무국장이 내정됐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서 위성정당 대표로 파견된 한선교 의원이 자의적 공천으로 갈등을 빚은 게 고려됐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이름으로 비례후보를 제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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