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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후임 거론’ 홍명보 감독 “드릴 말씀이 없다”

서울경제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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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전 2대1 승리 후 기자회견서 답변
울산은 아챔 8강행···‘라이벌’ 전북 만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관련 소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홍명보 감독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J리그2 반포레 고후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아는 내용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 전부터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꼽혔다. 앞서 진행된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도 국내파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홍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울산 HD의 K리그1 2연패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경험도 있다.

한편 이날 고후를 2대1로 꺾은 울산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5대1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다. 홍 감독은 “전북이 어떻게 우리를 상대하여 준비할지에 대해 알고 있다. 그 수준보다 더 높은 준비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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