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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9기 영철, 편지 냅다 던지고 도망…데프콘 폭소 "예능신왔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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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 사진=SBS PLUS·ENA 캡처

나는 솔로 19기 / 사진=SBS PLUS·EN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어리숙한 모습으로 3MC의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이날 19기 영철은 호감 있는 솔로녀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았다.

하지만 자신이 온 걸 들키자 당황함에 돌연 편지를 현관문 앞에 던져놓고 도망쳐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영철은 편지를 다시 찾으러 여자 숙소를 방문했다. 편지를 챙긴 영철은 순자를 부르더니 방 안 이곳저곳을 해맸다. 급기야 화장실 문까지 열어 '나솔' 3MC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순자에게는 우황청심환을 건네고, 뒷주머니에 찔러 넣은 편지는 다른 사람 뒤로 떨어졌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수건 돌리기냐. 예능신이 왔다"며 박장대소했다.


자기소개날이 밝았고, 영철은 "87년생 37살이다. 사는 곳은 충청남도 천안이다. 하는 일은 모 식품 회사에서 생산 업무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지하철 샌드위치 아시냐. 소스 만들고 있다. 또 취미가 많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청, 야구장 직관 하는 것도 좋아한다. 야구공도 심심치 않게 주워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철은 "장거리 연애 한 번 도전은 해보고 싶다"며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여기 안에 있다. 두 분?"이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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