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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유포' 황의조 형수, 범행 자백 반성문..."배신감 느껴 혼내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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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영상 유포 혐의를 부인하던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형수 A 씨가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복 협박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 씨는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A 씨는 반성문에서, 자신과 남편이 오로지 황 씨의 성공을 위해 뒷바라지에 전념했는데, 그동안의 노고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단 생각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사생활 영상으로 황 씨를 협박해 자신에게 의지하게 하려고 했다며, 여성에게 피해를 줄 생각은 결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영상 속 피해자 측은 반성문 내용은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피해자를 음해하면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황 씨 측도 입장을 내고 가족의 배신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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