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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AI 동맹 찾아 '10년 만에 방한'…尹·이재용 등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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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0년 만에 방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걸로 보이는데요.

지난달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방한에 이어, 글로벌 테크 거물들이 세계를 순회하는 이유는 뭔지, 장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기업인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달 말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메타 측으로부터 대통령 면담을 요청받은 바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커버그는 지난 2013년 6월 방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바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방한한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에 이어 빅테크 기업 CEO가 잇따라 한국을 찾는 건 AI 반도체 공급망 때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부터 AI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데, 올 초에는 개당 3만 달러에 이르는 엔비디아의 AI 칩을 무려 35만 개 구매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 메타 CEO
"몇 년 전에는 천 개의 반도체를 연결하면 될 것 같았지만 1만 개, 10만 개, 어느 순간에는 백만 개를 연결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AI 반도체 확보 경쟁으로 수급이 불확실해지자 칩 자체 개발과 생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위탁 생산에 강점이 있는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진 배경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반도체 제조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우리가 갖고 있는 제조 능력으로 기술을 융합해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가겠다…."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동맹 확보 경쟁 속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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