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SF '미키17' 개봉 내년 1월로 확정

봉준호 감독 SF '미키17' 개봉 내년 1월로 확정

당초 내달 공개 예정이었던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의 개봉이 내년으로 확정됐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초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봉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개봉일은 2025년 1월 31일로 확정됐습니다.

'미키17'은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벌어진 미국 작가조합 파업과 미국 배우ㆍ방송인 노동조합 파업 여파로 후반 작업 등 제작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며 개봉을 미뤘습니다.

'미키17'은 미국 출신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쓴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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